변기 물을 내렸는데 한참이 지나도 물탱크 안에서 졸졸거리는 소리가 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멈출 것 같지만, 밤에 조용할 때 들리면 생각보다 신경 쓰입니다. 물을 쓰지 않아도 계속 채워지는 상태라면 수도요금도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닙니다. 이럴 때는 부품을 바로 빼기보다 물탱크 안에서 물이 어디로 흐르는지 먼저 보는 게 낫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면 생각보다 구조는 단순합니다. 물이 들어오는 쪽, 물을 막아 주는 바닥 마개, 물 높이를 조절하는 떠 있는 부품 정도만 구분해도 원인을 꽤 좁힐 수 있습니다. 뚜껑은 조심히 열고, 물 흐름부터 본다변기 물탱크 뚜껑은 무겁고 미끄럽습니다. 세면대 위 물건이나 휴지통이 가까이 있으면 먼저 치워 두고, 뚜껑을 내려놓을 자리를 만들어 둡니다. 도기끼리 부딪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