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3

원국과 대운을 함께 읽는 실제 풀이 예제

원국과 대운을 함께 읽는 실제 풀이 예제 사주를 공부하다 보면 원국과 대운을 각각 설명하는 글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 풀이입니다. 원국을 분석한 뒤 대운표를 보면 갑자기“목운은 좋고 금운은 나쁘다.”“30대부터 대운이 좋아진다.”“재성운이 들어오니 돈을 번다.” 처럼 해석이 단순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운은 원국과 별도로 존재하는 두 글자가 아닙니다. 원국에 새로운 천간과 지지가 들어왔을 때 기존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국에서는 없었던 합이 대운에서 만들어질 수도 있고, 원국의 중요한 글자가 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부족했던 오행이 보충되기도 하지만 이미 강한 기운이 더욱 강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운을 제대로 읽으려면 항상 원국 → 대운 → 원국..

사주 해설집 2026.08.24

합·충·형·파·해는 무엇인가? 사주에서 지지 관계를 읽는 기본 원리

합·충·형·파·해는 무엇인가? 사주에서 지지 관계를 읽는 기본 원리 사주를 보다 보면 합(合), 충(沖), 형(刑), 파(破), 해(害)​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처음 공부하는 사람은 대개 다음과 같이 받아들이기 쉽습니다.합이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충이 있으면 싸움이나 사고가 생긴다.형·파·해는 무조건 좋지 않다.하지만 실제 명리학에서는 이렇게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합·충·형·파·해는 기본적으로 천간이나 지지 사이에 어떤 관계가 형성되는지를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특히 지지에서는 각각의 글자가 계절, 방위, 오행, 지장간 등을 품고 있기 때문에 어떤 글자와 만났느냐에 따라 원래의 작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다음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합..

사주 해설집 2026.08.22

십성이란? 비겁·식상·재성·관성·인성을 읽는 법

십성이란? 비겁·식상·재성·관성·인성을 읽는 법 사주를 처음 공부할 때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개념 가운데 하나가 십성(十星)​입니다.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정인이라는 열 가지 이름이 등장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각각을 따로 외워야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십성의 원리를 이해하면 구조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십성은 사주에 있는 다른 글자들이 나를 기준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분류한 체계입니다. 여기에서 '나'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일간(日干)​입니다. 예를 들어 일간이 갑목(甲木)이라면 갑목을 중심으로 다른 천간과 지지의 오행이 나와 같은지, 내가 생하는지, 내가 극하는지, 나를 극하는지, 나를 생하는지를 살핍니다. 이 다섯 관계를 다시 음양에 따라..

사주 해설집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