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해설집

직접 만세력을 만들면서 실제로 틀렸던 계산 10가지

작성자: 청명헌 2026. 9. 21. 09:57

직접 만세력을 만들면서 실제로 틀렸던 계산 10가지

만세력을 만들며

 

만세력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처음에는 계산 공식만 정확히 넣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만들어보니 문제가 생기는 곳은 오히려 사소해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2월 4일에 연주를 바꿔야 하는지, 정확히 몇 시 몇 분에 바꿔야 하는지, 출생시간에서 30분을 보정할 때 날짜까지 함께 바꿔야 하는지 같은 문제였습니다.

 

몇 개의 생년월일만 넣어봐서는 제대로 만든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확인 방법을 바꿨습니다.

 

2026년 1월 1일 00시 00분부터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를 1분씩 나누었습니다.

 

모두 52만 5,600개의 출생시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만들면서 실제로 헷갈렸던 계산 방법을 하나씩 바꿔가며 결과가 어디에서 달라지는지 전부 대조했습니다.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차이가 컸습니다.

 

2월 4일이라고 모두 같은 연주가 아니었습니다

첫 번째로 헷갈린 것은 연주가 바뀌는 시점이었습니다.

 

일반 달력에서는 1월 1일이 되면 새로운 해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에서도 2026년이 되면 바로 丙午년이라고 처리하면 간단합니다.

 

하지만 사주의 연주는 그렇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2026년 입춘은 2월 4일 오전 5시 2분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공개한 2026년 달력자료에서도 같은 시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월 4일 오전 5시 1분까지는 乙巳년이고,


오전 5시 2분부터 丙午년입니다.

 

단 1분 차이입니다.

 

1월 1일에 연주를 미리 바꿨다고 가정하고 2026년 전체를 확인해보니 결과가 달라지는 구간은 34일이 넘었습니다.

 

1년 전체의 약 9.4%입니다.

 

설날을 기준으로 연주를 바꿔도 맞지 않았습니다.

 

2026년 설날은 2월 17일이므로 입춘에서 설날까지 약 12일 동안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주 하나를 정하는 문제인데 생각보다 영향을 받는 기간이 길었습니다.

 

양력 3월이 시작됐다고 바로 卯월이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는 월주였습니다.

 

처음 만세력을 만든다면 2월은 寅월, 3월은 卯월처럼 양력의 월과 사주의 월을 연결하고 싶어집니다.

 

저도 실제로 이 방식과 절입시각을 사용하는 방식을 비교해봤습니다.

 

2026년 전체 52만 5,600분을 확인했더니 두 방식에서 월주가 달라지는 시간이 약 18.7%였습니다.

 

거의 1년의 5분의 1입니다.

 

예를 들어 2026년 경칩은 3월 5일 22시 59분입니다.

 

따라서 3월 5일 낮에 태어났다고 해서 이미 새로운 월에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3월 5일 22시 58분까지와 22시 59분 이후의 월주가 달라집니다.

 

양력의 달력만 보고 월주를 정하면 이런 며칠이 매달 반복됩니다.

 

절입 ‘날짜’까지 맞췄는데도 틀렸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날짜를 정확하게 넣었습니다.

 

입춘은 2월 4일, 경칩은 3월 5일, 청명은 4월 5일처럼 절입 날짜까지 맞췄습니다.

 

대신 시각은 무시하고 그날 0시에 바로 다음 월로 넘어가도록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 차이는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026년의 12개 월 경계를 모두 확인하자 결과가 잘못되는 시간을 합쳐 10,336분이 나왔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날은 백로였습니다.

 

2026년 백로는 9월 7일 23시 41분입니다.

 

날짜만 보고 계산하면 9월 7일 0시에 이미 다음 월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실제 절입시각을 적용하면 밤 11시 41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즉 그날 하루 1,440분 가운데 무려 1,421분이 달라집니다.

 

반대로 망종은 6월 6일 00시 48분이어서 같은 실수를 해도 영향을 받는 시간은 48분뿐이었습니다.

 

같은 실수라도 절기가 몇 시에 들어오느냐에 따라 차이가 전혀 달랐습니다.

 

24절기가 모두 월을 바꾸는 날인 줄 알았습니다

24절기를 처음 보면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춘분처럼 계속 이어집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절기가 바뀔 때마다 월도 하나씩 바뀌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계산해봤습니다.

 

결과는 거의 전멸이었습니다.

 

2026년 전체 가운데 약 92%의 시간에서 월주가 정상 계산과 달라졌습니다.

 

이유는 24절기가 모두 월을 바꾸는 경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한에서 丑월로 넘어간 뒤 대한이 온다고 다시 월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그다음 월의 경계는 입춘입니다.

 

말로 보면 단순한 차이인데 실제 1년을 계산하니 가장 큰 오류 중 하나가 됐습니다.

 

일주는 하루만 밀려도 1년 전체가 밀렸습니다

일주는 성격이 조금 달랐습니다.

 

60개의 간지가 하루씩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기준이 하루만 어긋나도 다음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 칸씩 계속 밀려갑니다.

 

실제로 기준을 하루 잘못 잡은 계산과 정상 계산을 비교해보니 2026년 365일 전체가 달랐습니다.

 

그래서 일주를 계산한 뒤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공개한 실제 일진 자료와 따로 대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2026년 음력 1월 1일인 2월 17일의 일진은 壬戌이고, 이후 음력 초하루들의 일진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몇 개만 맞는지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달에 걸쳐 비교한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한 번 틀리면 계속 맞는 것처럼 보이면서 한 칸씩 밀려 있을 수 있습니다.

 

30분을 빼먹었더니 하루의 4분의 1에서 시주가 달라졌습니다

현재 이 사이트에서는 시주를 계산할 때 출생시각에 30분 고정 보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30분을 그냥 빼먹으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2026년 전체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결과가 달라진 시간은 전체의 25%였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30분 정도라면 영향이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주는 하루에 한 번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두 시간마다 경계가 반복됩니다.

 

경계 하나마다 30분씩 차이가 생기고 그것이 하루 동안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하루의 4분의 1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30분이라는 숫자만 보면 작지만 실제 영향은 작지 않았습니다.

 

더 황당했던 것은 30분을 반대로 보정한 경우였습니다

이번에는 30분을 빼야 할 곳에서 반대로 30분을 더해봤습니다.

 

한 줄에서 부호만 반대로 된 경우입니다.

 

정상 계산은 30분 앞쪽으로 움직이고, 잘못된 계산은 30분 뒤쪽으로 움직이므로 둘 사이에는 총 한 시간 차이가 생깁니다.

 

2026년 전체를 비교한 결과 절반의 시간에서 시주가 달라졌습니다.

 

오답 비율이 정확히 50%였습니다.

 

두 시간짜리 시주 구간에서 한 시간만큼 서로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이 계산을 직접 하기 전에는 -30분과 +30분의 차이가 1년의 절반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늘인데 계산기는 어제로 보고 있었습니다

날짜를 처리하면서도 이상한 경우가 나왔습니다.

 

한국시간 오전 1시는 분명 오늘입니다.

 

하지만 세계표준시로 바꾸면 아직 전날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9월 20일 오전 1시는 세계표준시에서는 9월 19일 오후입니다.

 

이 상태에서 세계표준시의 날짜인 ‘19일’을 그대로 일주 계산에 사용하면 전날의 일주가 나옵니다.

 

한국시간으로 보면 매일 0시부터 오전 8시 59분까지가 이런 구간입니다.

 

하루의 37.5%입니다.

 

1년 전체로 확인해도 똑같이 37.5%가 나왔습니다.

 

단순히 시간 표시만 9시간 틀리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날짜가 바뀌면서 일주가 달라지고, 일간이 달라지면 시주의 천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다가 제 기존 설명에서도 예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번 글에서 가장 의외였던 부분은 따로 있었습니다.

 

계산 프로그램을 확인하다가 예전에 작성한 ‘출생시간을 모르면 사주는 어디까지 볼 수 있을까?’라는 글도 다시 보게 됐습니다.

 

그 글에서는 출생 연월일이 정확하다면 출생시간을 몰라도 연주·월주·일주와 월령을 확인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날에는 맞습니다.

 

그런데 365일을 실제로 하루씩 확인해보니 예외가 있었습니다.

 

절입이 들어오는 바로 그날입니다.

 

예를 들어 2026년 3월 5일만 보겠습니다.

 

경칩은 22시 59분입니다.

 

태어난 날짜가 ‘3월 5일’이라는 사실만 알고 출생시간을 모른다면 그 사람이 22시 58분에 태어났는지, 23시에 태어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월주도 하나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입춘이 들어오는 2월 4일은 더합니다.

 

이날은 출생시간을 모르면 월주뿐 아니라 연주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건 이번 글을 쓰기 전에는 따로 세어보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2026년 365일을 모두 확인해봤습니다

그렇다면 출생시간을 모를 때 하루에 실제로 몇 가지 사주 후보가 생길까요?

 

2026년의 하루하루를 1분씩 모두 계산해 같은 결과끼리 묶어봤습니다.

 

평범한 날에는 예상대로 12가지가 나왔습니다.

 

시주가 12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절입일에는 달랐습니다.

2026년 날짜 유형 날짜 수 출생시간을 전혀 모를 때 생기는 서로 다른 원국 후보
절입이 없는 날 353일 12가지
대부분의 절입일 10일 14가지
6월 6일·9월 7일 2일 13가지

 

즉 2026년 365일 가운데 12일에서는 날짜만 알아서는 월주를 하나로 확정할 수 없었습니다.

 

전체 날짜의 약 3.3%입니다.

 

왜 어떤 절입일에는 14가지까지 늘어나는지도 직접 계산해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같은 시주 구간 안에서 절입이 들어오면 같은 시주인데도 절입 전과 후의 월주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기존 12가지 후보에 새로운 조합이 추가됩니다.

 

망종이 들어오는 6월 6일과 백로가 들어오는 9월 7일은 절입 위치가 다른 날과 달라 13가지가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출생시간을 모르면 시주가 없습니다”라고 설명할 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루 1,440분을 실제로 나눠봐야 드러났습니다.

 

그러면 출생시간은 몇 분까지 정확해야 할까요?

여기까지 확인하다 보니 다른 질문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이 출생시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아마 오전 10시쯤이었을 거야.”

 

라고 기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5분이나 10분 정도의 기억 차이가 실제 사주를 바꿀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이것도 추측하지 않고 2026년 전체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1분은 어렵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기록된 출생시간이 오전 10시라면 실제 출생시각이

 

9시 59분~10시 1분

 

사이였을 가능성을 가정한 것입니다.

 

그 범위 안에서 연주·월주·일주·시주 가운데 하나라도 달라진다면 ‘경계에 걸린 시간’으로 세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출생시간이 이 정도 부정확하다면 사주 일부가 달라질 수 있는 시간대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분 차이 1.8% 약 26분
약 5분 차이 9.0% 약 2시간 10분
약 10분 차이 18.1% 약 4시간 21분
약 30분 차이 52.1% 약 12시간 31분
약 1시간 차이 100% 하루 전체

 

여기서 ‘하루 평균 26분’이라는 말은 매일 정확히 26분 동안 위험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주가 바뀌는 경계, 자정, 절입시각 등이 하루마다 다르므로 실제 위치는 흩어져 있습니다.

 

1년 동안 그런 경계 주변 시간을 모두 모은 뒤 365일로 나눈 평균입니다.

 

1분 차이가 왜 영향을 줄까요?

예를 하나 들면 간단합니다.

 

어떤 시주의 경계가 10시 30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출생시간이 10시 29분으로 기록됐는데 실제로는 10시 30분이었다면 단 1분 차이로 시주가 바뀔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전 10시 5분처럼 경계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면 1~2분이 달라도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1분 오차 때문에 사주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경계 가까이에 태어난 경우만 문제가 됩니다.

 

제가 2026년의 52만 5,600분을 모두 확인했더니 그런 ‘1분 민감 구간’이 전체 시간의 약 1.8%였습니다.

 

원래 계산값으로는 9,513분이지만, 이 숫자 자체보다 “1년 전체 시간 중 약 1.8%, 하루 평균 약 26분 정도가 1분 차이에 민감했다”고 이해하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10분 정도 시간이 불확실하다면 범위는 훨씬 커집니다.

 

전체의 약 18.1%였습니다.

 

부모님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오후 3시쯤”이라고 기억하는 것과 출생증명서에 분 단위까지 적힌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같은

수준의 자료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실수는 오히려 잘 만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발견하기 어려웠던 오류도 있었습니다.

 

시주에 30분 보정이 필요하니 출생시각 자체에서 먼저 30분을 빼놓고 그 시간을 연주·월주·일주·시주 계산에 모두 사용했습니다.

 

코드는 오히려 간단해집니다.

 

그런데 자정 직후 문제가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9월 20일 00시 15분

 

에서 30분을 빼면

 

9월 19일 23시 45분

 

이 됩니다.

 

시주를 정하기 위해 사용한 30분 보정 때문에 일주까지 전날로 넘어가버린 것입니다.

 

2026년 전체를 확인했더니 이런 방식으로 결과가 달라지는 시간이 11,299분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매일 자정 직후였습니다.

 

하지만 절입 부근에서는 월주까지 함께 달라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오류가 가장 까다로운 이유는 낮이나 저녁 시간만 테스트하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오후 2시, 오후 4시, 저녁 8시를 아무리 넣어도 멀쩡하게 나옵니다.

 

자정과 정확한 절입 근처를 일부러 확인해야 드러났습니다.

 

52만 5,600분을 전부 확인하고 나서

이번 글을 쓰기 전에도 입춘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절입시각을 사용해야 한다는 설명도 이미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것만으로는 이번 글을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26년의 52만 5,600개 출생시각을 실제로 나눠 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도 나왔습니다.

 

양력 월로 월주를 계산하면 1년의 약 18.7%에서 차이가 났고, 시주의 30분 보정을 빼먹으면 정확히 25%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30분의 부호를 반대로 넣으니 절반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계산기를 확인하려고 시작한 작업에서 오히려 제가 기존에 작성한 “출생시간을 몰라도 연주·월주·일주는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에도 절입일이라는 예외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2026년에는 그런 날이 12일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생시간 자체가 부정확한 경우도 확인해봤습니다.

 

1분 정도의 오차라면 대부분의 시간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약 1.8%의 경계 구간에서는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10분 정도 불확실해지자 그 범위는 약 18.1%까지 늘어났습니다.

 

30분이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 숫자들은 기존의 만세력 설명을 옮겨 적은 것이 아닙니다.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2026년의 시간을 1분씩 나눠 실제로 비교해서 얻은 값입니다.

 

다만 이 결과는 어디까지나 이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계산 기준과 2026년의 절입시각을 놓고 검산한 결과입니다.

 

다른 연도에는 절입시각이 달라지므로 세부 숫자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별 진태양시, 균시차, 야자시처럼 서로 다른 계산 기준을 사용하는 경우도 여기서는 어느 한쪽을 오류라고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알고 싶었던 것은 어느 유파의 계산법이 유일하게 맞느냐가 아니었습니다.

 

하나의 계산 기준을 정해놓고 실제 만세력을 만들었을 때,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몇 분과 몇 시간이 결과에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가.

 

2026년 52만 5,600분을 확인해보니 그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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